Ⅲ. 친척, 이웃, 교우관계와 바람직한 삶 - 4. 관혼상제(冠婚喪祭)
참고 홈페이지>뿌리넷-나의 뿌리-제례와
차례 http://www.poori.net/myroot/jere.htm
[제례의 유래와 기본 정신] 1. 제례의 의미 : 신령에게 술과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죽은 사람을 추모하는 의식 2. 제례의 유래와 종류
(1) 제례의 유래 (2) 제례의 종류
3. 제례의 기본 정신 (1) 자연 숭배: 자연 생명에 대한 경외심 (2) 조상 숭배: 인간 생명에 대한 염원 (3) 선사와 성현 숭배: 문화 생명의 존중 4. 조상에 대한 제례의 근본 정신 (1) 조상에 대한 공경과 감사 (2) 자신의 근원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보본 의식 (3) 효의 실천: 자신을 낳아 길러 주고 바른 삶을 살도록 가르치고 이끌어 준 어버이의 뜻을 기림 (4) 자기 수양: 제례에 정성과 예를 다하여 엄숙히 임함으로써 자신을 삼가고 절제하는 자세를 익힘 [제사의 종류와 절차] 1. 조상에 대한 제사의 종류: 제례의 시기와 대상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뉨 (1)기제(忌祭) : '기일제사'의 줄임말. 고인의 기일(돌아가신 날)에 드리는 제사, 봉사대상은 4대조까지이나 오늘날 '가정의례준칙'에는 2대조까지 권장함. (2)절사(節祀) : 명절에 드리는 제사, 오늘날에는 설날(음력 1월 1일)과 추석(음력 8월 15일)에 차례를 드림. (3)시제(時祭) : 사시제(四時祭)라 하여, 철을 따라 1년에 4번 드리는 제사로서, 매 중월(2월,5월,8월,11월) 상순(上旬)의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을 가리어 지냄. (4)묘제(墓祭) : 벌초 등 수시로 조상의 묘를 찾아 뵙고 드리는 제사로 '성묘'라 함. 한식(寒食, 4월 5,6일 경)성묘를 많이 함. 2. 기제사의 절차
(1)재계(齋戒) 및 준비 (2)진설(陳設,상차림):제사에 쓸 여러 가지 음식을 제사상 위에 질서 있게 차림 (3)강신(降神,조상신내림):제례의 대상인 조상신을 제사상 앞으로 모시는 절차로, 제주가 분향(혼을 모심)하고, 술을 잔에 따라 세 번에 나누어 모사 그릇에 부은 뒤(백을 모심), 두 번 절하고 자리로 돌아옴 (4)참신(參神,조상신참배):신위의 자리로 오신 조상신에게 모든 제관이 함께 재배를 올림 (5)진찬(進饌,메,국,탕 올리기):진설된 제사상에 탕, 저냐, 적, 병, 메 등을 차례로 올림 (6)헌작(獻酌,술드리기)과 독축(讀祝,축문읽기):술을 따라 제사상에 3번 올림 초헌(제주)-술을 올림-메뚜껑열고-축문 읽음-제주 재배-아헌(주부)-종헌(연장자) (7)유식(侑食, 식사 권유):첨작(흠향을 더 권함)-삽시정저(揷匙正箸, 숟가락 메에 꽂고 젓가락 손잡이를 시접위에 놓음)-제주와 주부 재배 (8)합문(闔門,문닫음)과 계문(啓門,문을 엶):식사하시는 동안 제관이하 묻을 닫고(합문) 밖으로 나옴. 문이 없는 경우 병풍을 둘러치거나 불은 어둡게 함(또는 옆으로 비껴 앉아 고개를 숙임) 7,8분 정도 기다린 후 축관의 세 번 기침소리로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감(계문) (9)헌다(獻茶,숭냉올림):국그릇(갱)을 내리고 숭냉(제사상에 올리는 숭늉)을 올림 (10)철시복반(撤匙覆飯,수저걷기):숭늉 그릇의 숟가락을 거두어 세 번 고른 다음 제자리에 놓는다.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11)사신(辭神,조상신전송):모든 제관이 일동 재배드리며 신위를 전송함 (12)철상(撤床,상 물림):제사상을 물림 (13)음복(飮福,복을 마심):조상신이 드시고 남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조상과 후손이 복을 함께 나눔. (14)분축(焚祝,축문사름):지방과 축문을 불사름(남은 재는 깨끗한 물에 담아 화단에 뿌림)
3. 진설
(1)제사에서의
방위 : 일반적인 예를 따르면 제상을 북쪽에 놓았을 때 제주(祭主)가 제상을 바라본 자세에서 오른쪽이 동(東), 왼쪽이
서(西)쪽이 된다. (2)가가례(家家禮) : '예법은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르다'는 뜻이다. "남의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한다는 우리 속담처럼 제상의 차림에는 지방의 관습과 풍속, 가문의 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원칙을 이야기한다. (3)
음양의 조화 : 보통 5열로 진설함. 신위 앞에서부터 첫째 줄에 메(밥), 국, 잔,
시접을 놓고, 둘째 줄에는 적(炙-불에 굽거나 찐 고기)과
전(煎-기름에 튀긴 것)을, 셋째 줄에는 삼탕(三湯)을, 넷째 줄에 나물과 포를, 다섯째
줄에 과일을 배열함. (4) 진설의 원칙
[현대의 제례의 문제와 우리의 자세] 1. 전통적인 제례의 의미 (1) 자기 존재의 뿌리를 생각하고 추모함 (2)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삼가고 신중하게 가다듬는 행위 2. 전통적 제례의 기본 정신: 공경과 감사 3. 현대 제례의 문제와 바람직한 자세 (1) 엄숙함과 공경의 태도 퇴색 (2) 생활 영역에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약화 (3) 종교, 직장 등의 문제로 인한 제사 갈등 대두 (4) 조상들이 일구어 온 삶의 양식과 정신을 존중, 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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