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傳統倫理blacktouch_up.gifblacktouch_next.gif

1.전통윤리의 의의와 기본 정신 - 2.전통윤리 의미와 중요성
(1) 한국 전통 문화의 멋
(교과서 25~31)

"푸른 산은 말이 없으나 만고에 전해 온 책이요.
흐르는 물은 줄이 없으나 천 년을 이어온 거문고라" - 옛 한시 에서

화석정

[율곡 선생님의 화석정] : 우리 선조들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정자를 짓고, 시를 지어 현판하였다.

[한국의 소중한 전통문화]

1. 전통 문화의 가치

    (1) 전통 문화 보존의 예

    • 영국의 버킹검 궁전의 호위병 교대 의식
       

    (2) “우리는 전통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미, 케네디 대통령)

    • 전통을 무시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전통에 얽매이지 말라는 뜻


2. 우리나라 전통 정신 문화의 특성

    (1) 전통 문화에 대한 찬사

    • 군자의 나라(君子之國) : 당(唐)의 현종- “신라는 군자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며, 문자에 밝다”
    • 예의의 나라(禮義之邦) : 김부식 - 신라는 예의의 나라


    (2) 우리나라 전통 정신 문화 : 군자와 예의  
    [ 군자와 예의사상->공자의 사상]

    • 예의(禮義) : 군자의 사회적 가치 기준 - 예절과 의리

    (3) 전통 정신 문화의 기준(목표) : 예절과 의리

    • 예절[禮] : 인간과 인간이 서로 사양하고 차례를 지켜 질서를 이루는 것
      - 옷차림의 단정함, 절도 있음
      - 마음가짐의 겸손과 엄숙
      - 경박함과 조잡함을 경계
      - 남을 배려하는 태도
         (참고 : 특히, 공자가 강조한 덕목->군자)
       
    • 의리[義] : 이기적 탐욕을 거부하고 불의에 항거하여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가치의식- 생명을 걸고 절의를 지켰던 인물들, 지성과 양심을 대표하였던 '선비'
      - 불의와의 타협을 거부하고 의리를 지켰던 지사(志士), 의사(義士)들
      - 외세의 침략에 대해 의리로 항거한 선비, 서민, 승려, 의병들
      - 우리 역사와 사회 체제의 정당성을 지켜옴
         (참고 : 특히, 맹자가 강조한 덕목임->대장부)

[자연과 어울린 맑은 기상]

1. 우리나라의 자연적 특성

    (1) 금수강산(錦繡江山) :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음

    (2) 삶과 학문, 예술과 종교가 경건해지는 터전

    (3) 학문과 사상의 산실


2. 자연과 삶의 조화

    (1) 선비 :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도리를 닦고자 산을 찾음

    (2) 산승과 도사 : 세속과 단절하여 탈속한 진리 찾음

    (3) 산과 물의 조화를 표현 : “푸른 산은 말이 없으나 만고에 전해 온 책이요, 흐르는 물은 줄이 없으나 천년을 이어 온 거문고라” →경서와 거문고의 어울림 표현

    (4) 이황의 도산십이곡, 이이의 고산구곡가 : 자연 속에서 학문하는 삶을 표현한 글


[전통의 멋과 삶의 모습]

1. 자연과 삶의 조화 : 이황(李滉, 1501-1570)   [퇴계의 사상]

    (1) 도산 서당 : 학문 연마와 제자 양성을 위해 설립

    (2) 서재 : 완락재, 마루:암서헌, 연못:정우당, 샘:몽천, 경치조망대:천연대 등 각각 이름을 붙이고 자연 속에서 자신의 삶을 영위함   

    (3) 꽃과 나무를 사랑함 : 솔[松], 국화[菊], 매화[梅, 매형], 대[竹], 연꽃[蓮], '다섯 벗'을 절우(節友, 절개를 지킬 줄 아는 친구)라 이름함.

    (4) 특히, 매화를 사랑하여 '매형'(梅兄)이라 함.

  참고 : 도산서당과 매화이야기-[한국사상순례:퇴계를 찾아서(도산서원)]

    [도산서당]:퇴계선생님이 후학을 가르치신 도산서당의 서재(완락재)와 마루(암서헌) 그리고 연못(정우당)이 아래에 보인다. 사진 위쪽은 퇴계선생님 사후에 후학들이 세운 도산서원이다.

 

2. 자연과 삶의 조화 :  정약용(丁若鏞,1762-1836)   [다산의 사상]

     (1) 명례방(明禮坊, 현재 명동)에서 살 때 정원을 죽란서옥이라고 부름

     (2) 친우들과 ‘죽란서사(竹欄詩社)’를 만들어 시연을 벌임

     (3) 강진 유배 생활에서는 서민들의 삶을 시로 읊음

    [다산초당]: 다산초당은 말 그대로 조촐한 초가삼간이었다. 얼마 전 발견된 초의선사의 '다산초당도'는 초당과 동암이 모두 초가로 그려져 있고, 연지석가산 연못 아래에 지금은 없는 작은 연못이 하나 더 그려져 있다. 세월이 흐르고 무너져 폐가가 된 것을 1958년에 다산유적보존회가 현재와 같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瓦家(와가) 팔작 단층기와집으로 중건하고 후에 선생님께서 생활하셨던 동암(東庵)과 제자들이 유숙한 서암(西庵)을 복원한 것이다.

3. 옛 선비들의 삶의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