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스물셋째. 음력으로는 12월절(十二月節), 양력으로는 1월 5일, 6일 경이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85도일 때이며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으면서 한겨울의 추위가 매섭게
찾아든다.
옛사람들은 소한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세분하여, ① 기러기가 북(北)으로 돌아가고, ②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③ 꿩이 운다라고 하였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운 것 같으나 실은 소한(小寒) 때가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춥다. 그래서 속담에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춥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하고자 했던 까닭으로 '소한(小寒)의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고 했다.